타로카드와 친해 지고 싶은데
카드 종류들이 너무 많아서 암기를 하려고 하니 어려우시다고요?

먼저 카드의 성향에 대해 파악하고
 관련 이미지에 따라 사람을 매칭시키는 방법은 어떠신가요?

친구들과 함께 매칭놀이를 하다보면 공부도 되고
감각도 향상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정록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타로카드와 빨리 친해지는 방법, 너무 궁금합니다~! 



타로카드를 보다보면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다...! 하고 생각해보신 적 다들 한번 쯤은 있으시죠?
왠지 타로를 배우다보면 스스로 매일매일 타로점을 봐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그걸로 수다도 떨고~
실제로 그렇게 타로를 시작해서 전문가가 된 분들도 많기도 해요.
꼭 전문가의 길을 걷는 게 아니라 그냥 취미로도 타로카드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타로카드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드를 구입해서 매뉴얼을 공부하다보면 그 카드의 이미지와 딱 맞는 내 지인들 또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떠오릅니다.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부분이 오버랩 되면서 연상되는 그 사람!!
반대로 타로에 등장하는 인물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그 사람의 성향에 대한 파악이 끝나야 이러저러한 상황에서 그 사람이 어떤 심리를 가지게 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타로를 처음 접했을 때 0번 THE FOOL 카드를 보면서 학교 선배가 생각났습니다. 너무나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그 선배는 ‘내일은 없다! 오늘을 살자!’라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대단한 철학을 가진 것처럼 보여 지기도 하고 생각이 없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여 지기도 했죠. 가진 것은 없으나 마음은 항상 희망으로 가득 차 있는.. 단순하면서도 엉뚱하고 충동적인 면이 많은.. 우리 주위에 그런 사람 한 명 쯤은 있잖아요??







이렇게 주변 인물과 매칭해서 카드를 보다보면 빨리 친해지고 재미도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인물이 없다 하면, 카드 속 인물을 주인공으로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0번 THE FOOL 같은 사람을 만나는 날이 오겠죠.
그 때 그 사람이 반가우면서 예전부터 알고 지낸 듯 친숙한 느낌이 있을거구요.

이렇게 내 실생활에 타로카드를 끌어들여 매칭시켜서 보다보면 카드가 쉽고 재미있어 집니다.
어떤 사람을 겪어보면서 이 사람은 0번 THE FOOL 카드와 19번 THE SUN 카드 두 개의 이미지가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카드를 대입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물론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타로를 공부하고 상담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카드가 긍정과 부정의 의미가 공존하듯이 모든 사람도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이게 좋으면 저게 별로고 이건 별론데 저거는 좋고~ 그러니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쁘지만은 않은게 인생살이 아닐까요?? 우리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 모두 다 행복해질수 있을거에요~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정록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